Marketing News

우리 비즈니스의 뉴스레터 오픈율과 클릭률은 좋은 걸까요?

  • -

최근 대부분의 비즈니스에서 뉴스레터 발송은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 고객에게 항상 비즈니스를 알리고, 필요하다면 홍보도 가능하죠. 게다가 뉴스레터로 사이트에 들어오는 트래픽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TPO가 잘 맞는 뉴스레터를 보낸다면, 유료 광고보다 더 좋은 전환 성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레터를 진행하면 하나의 문제를 겪게 됩니다. 성과의 기준선을 정할 수 없다는 것이죠. 단순히 성과 기준이 이전 뉴스레터 혹은 우리 비즈니스의 평균 지표 정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퍼포먼스 광고는 대행사가 존재하고, 많은 기업이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평균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뉴스레터는 아니죠. 다행인 점은 뉴스레터 플랫폼 '스티비'에서 각 업종별, 그리고 구독자별 오픈율과 클릭률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수로 보는 뉴스레터 평균 지표

 

스티비에서는 데이터를 업종별, 구독자별로 나누어 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구독자 수로 평균 지표를 본다면 어떨까요?

구독자 수 성공률 (평균) 오픈율 (평균) 클릭률 (평균) 오픈 대비 클릭률 (평균)
1천명 미만 95.3% 41.0% 10.4% 36.7%
1천명 이상 ~ 5천명 미만 94.5% 22.9<%/td> 4.5<%/td> 17.6%
5천명 이상 93.7% 18.0% 2.8% 11.7%

 

대체로 구독자 수가 낮은 경우 지표가 높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건 모수 크기에 대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요소로 보이며, 구독자 수가 적은 것이 더 효과적이다. 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현재 뉴스레터 상황에 맞춰서 어느 정도 성과 기준을 잡는 것에는 좋은 데이터입니다.

 

해당 데이터는 각 구독자 구간의 값을 평균으로 계산한 데이터이며, 실제 데이터에서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업종으로 보는 뉴스레터 평균 지표

대체로 구독자수를 기준으로 평균 지표를 보는 것보다 업종의 평균을 보는 것이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더 좋습니다. 다만, 업종에서 지표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면, 구독자수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다시금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업종 성공률 (평균) 오픈율 (평균) 클릭률 (평균) 오픈 대비 클릭률 (평균)
게임 96.6% 37.1% 8.9% 21.2%
금융, 부동산 94.5% 27.3% 5.9% 22.0%
과학, 학술 92.5% 30.5% 4.5% 12.3%
도서, 문학 95.2% 30.5% 3.7% 8.7%
미디어 94.6% 26.7% 4.0% 17.4%
미용, 생활용품 93.4% 39.1% 8.2% 14.4%
법률서비스 89.1% 26.5% 2.6% 8.4%
비영리단체 93.7% 21.4% 2.7% 10.5%
산업기기 88.1% 23.6% 3.9% 14.3%
쇼핑 94.2% 25.2% 3.6% 10.3%
스포츠, 레저 97.0% 33.4% 8.0% 16.2%
식음료 94.1% 25.5% 3.4% 10.9%
여행, 관광 96.2% 26.7% 4.1% 12.4%
예술, 엔터테인먼트 94.6% 26.1% 3.9% 11.4%
온라인 커뮤니티 96.7% 24.0% 3.1% 10.6%
의료, 건강 92.6% 28.1% 3.8% 13.0%
의류, 패션잡화 95.2% 25.2% 2.4% 8.6%
인쇄, 사무용품 94.6% 25.1% 2.5% 8.7%
자동차 91.4% 34.4% 6.7% 16.9%
정부, 공공기관 91.6% 30.0% 4.9% 14.2%
취업 및 교육 95.4% 26.0% 4.6% 12.3%
컴퓨터 및 전자제품 91.0% 23.7% 3.8% 11.9%
IT, 통신 93.4% 24.3% 3.2% 10.3%
기타 93.3% 28.5% 4.5% 13.2%

 

 

해당 데이터는 각 업종 구간의 값을 평균으로 계산한 데이터이며, 실제 데이터에서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평균 지표 외로 봐야할 데이터

뉴스레터의 평균 지표는 하나의 기준점이 되는 지표입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지표는 아니며, 좋은 지표는 내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외부 지표를 기준으로 삼을 경우 뉴스레터 초반 분석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평균 지표만 넘으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될 수 있죠. 그렇기에 내부 데이터로 평균 지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교육 관련 회사에 근무할 때, 뉴스레터 별 성과가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확인했고, 뉴스레터의 성향별로 데이터를 분류한 적이 있습니다. 정보성, 홍보, 혜택 등 라벨을 나누고 데이터를 재집계했죠. 결과적으로 각 뉴스레터 성향별 평균 지표를 얻었고, 해당 지표는 내부 기준이 됐죠. 게다가 평균 지표를 얻었기에, 뉴스레터를 발행 시 결괏값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즉, 뉴스레터를 진행하는 초기에는 평균 지표를 기준으로 성과를 분석해야 하며, 뉴스레터가 쌓인다면 내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성과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결론

  • 뉴스레터 진행 초기 상태인 경우, 스티비에서 제공하는 평균 지표를 기준으로 성과를 분석합니다.
  • 뉴스레터 진행을 오랜 기간 진행한 경우, 내부 데이터를 종합하고 분류해서 내부 성과 지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공식적으로 분류된 평균 데이터가 궁금하시다면, 스티비 2023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참고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Contents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