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데이터를 읽는 것부터 요청 사항을 즉각 대답해 주는 굉장히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그렇기에 비즈니스에서는 AI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죠. 특히, 마케팅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학습 서비스에서 AI를 활용한 상세 페이지를 굉장히 많이 만들면서 유입수를 높인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AI 마케팅 사례나 AI 활용 사례를 찾아보면, 빅테크나 대기업의 내용이 많습니다. 충분한 기술력으로 내부 자료를 학습시키는 등 소규모 비즈니스에서 적용하기 힘든 사례들이죠. 그렇다면 소규모 비즈니스는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할까요?
Henry's House of Coffee
AI를 활용해 제품 상세 페이지의 내용을 작성합니다.
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PLC, CAC, 할인율 등을 AI로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합니다.
해당 기업에서는 AI를 활용해서 제품 상세 페이지의 내용을 작성하거나, 데이터를 AI에게 분석을 요청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등 사람이 시간을 쏟아야 하는 일들을 AI로 진행합니다.
Something Sweet COOKie Dough
마케팅 및 소셜 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ChatGPT를 활용합니다.
Shopify AI app을 활용한 재무 및 재고 관리를 합니다.
Somethins Sweet COOKie Dough는 콘텐츠 제작에 ChatGPT를 활용합니다. 이 부분은 많은 기업에서도 사용하고 있죠. 그리고 재고 관리를 위해 Shopify와 AI를 활용해* 재고와 재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존에 존재하는 서비스 관련 영상을 챗봇 AI를 활용해, 고객 질문에 맞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죠.
*아마 shopify app store에 있는 재고 관리 및 매출 관리 app을 추가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니다.
Aureate Capital
연구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AI를 활용합니다.
독립 투자 은행인 Aureate Capital은 AI를 활용해 연구 및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개발 등 주요한 업무의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소규모 기업인 경우, 개인이 진행해야 하는 업무량이 많아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요소를 AI로 효율화를 시켰죠.
대체로 소규모 비즈니스는 AI를 고도화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AI를 고도화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콘텐츠 영역이나 데이터 분석 영역을 AI로 대체해서 활용하죠. 여기서도 AI의 답변을 활용하는 것이지, 사용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즉, 소규모 비즈니스는 AI로 사람이 하는 일에 도움을 받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AI의 답변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AI 마케팅의 주의 사항 : AI를 절대 신뢰하지 말 것
AI는 좋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반적인 사람들 보다 더 창의적이기도 하죠. 하지만 단점은 답변에 거짓을 섞어 진짜처럼 말하는 할루시네이션 (Hallucination) 답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AI 활용의 성공 사례는 AI의 제안을 받고, 사람이 참고하거나 결정합니다.
즉, AI의 답변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에 업무 자동화가 아닌, 업무 보조로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데이터를 분석한다면, 보고서의 전체적인 데이터를 요약받을 수 있겠죠. 그 후 요약본에서 특이한 부분은 직접 찾아서 정확한 답변인지 확인하고 이후 플랜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