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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를 이용해 사이트 접속 전에 사용한 검색어를 추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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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국내 매체(Naver 및 Daum)에 한정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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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alytics4를 사용하면서 개인부터 기업까지 관심있게 보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키워드이죠. 사용자가 어떤 키워드를 사용해서 사이트에 유입된 것을 확인하면, 관심사나 사이트의 포지셔닝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이라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콘텐츠 등을 발행해 유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업이라면 관련 키워드를 광고의 타겟팅으로 사용해 기업에 적합한 사용자를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유입되기 전 검색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나요?

DOM을 사용하면 현재 페이지의 이전 URL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나 다음의 경우, URL의 표시된 검색어를 지우지 않고 바로 사이트로 유입이 되죠. 즉, 국내 플랫폼으로 유입이 발생하면 DOM을 활용해 어떤 검색어를 활용했는지 알 수 있는 것이죠.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네이버에서 본인의 사이트를 검색한 후 아래 작업을 진행해보세요.

 

  1. Windows OS라면 F12를 누르고, 나타난 모달 상단의 콘솔 이동합니다.
    MacOS라면 command + option + i 를 누르고, 동일하게 모달 상단의 콘솔 이동합니다.
  2. 콘솔에서 아래 DOM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넣습니다.
document.referrer

 

그러면 유입전 URL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의 경우 UTF-8로 인코딩이 되기 때문에 URL에 알 수없는 문자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네이버라면, queryoquery가 중요합니다. 다음이라면 q 뒤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네이버와 다음의 queryq는 사용자가 검색한 키워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oquery가 더 있는데, 검색한 키워드의 이전 검색 키워드를 의미합니다.

 

 

즉, 네이버에서 마케팅을 검색한 후, MKT52를 검색했다면 query=MKT52 이며, oquery=마케팅이 됩니다.

 

Google Analytics4에서 이전 검색어를 추가하는 방법

다행히도 Google Analytics4에서는 자동으로 검색어 정보를 입력해줍니다. 대체로 검색은 keyword, query, q, term 등으로 url 파라미터가 표시되기 때문에 해당 값을 자동으로 가져와주죠. 하지만 네이버의 oquery는 일반적인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설정해야 합니다.

 

만약 Google Analytics4에서 검색어가 키워드로 표시되지 않는다면, 동일한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법은 oquery를 활용해서 검색 전 키워드를 추적하는 방식입니다.

 

1. GTM에서 변수 HTTPS 리퍼러 생성

GTM에서 좌측 메뉴의 변수를 클릭해서 이동합니다. 그 후, 새로 만들기를 클릭 한 뒤 HTTPS 리퍼러를 선택합니다. 해당 내용은 document.referrer에서 나타나는 URL의 일부 파라미터 값을 가져오는 변수입니다.

 

 

변수 설정 시, 구성 요소를 검색어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검색어 키를 oquery로 설정합니다.

만약 query값이나 q 값을 가져오고 싶다면 검색어 키를 해당 파라미터로 수정하면 됩니다.

설정 완료 시, 변수를 저장합니다.

 

2. GTM에서 이벤트 태그 생성

생성한 변수를 사용하기 위해 Google Analytics4와 동일한 page_view 이벤트를 생성합니다. 별도의 이벤트명을 사용해도 되지만, 굳이 이벤트 수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 page_view로 많이 사용합니다. 

좌측 탭에서 태그를 클릭한 뒤, 새로 만들기를 선택해서 이벤트 생성을 시작합니다.

 

이벤트 구성 설정

 

  1. 태그 구성은 Google 애널리틱스 > Google 애널리틱스 : GA4 이벤트를 선택해서 태그를 생성합니다.
  2. 앞선 내용과 같이 이벤트명은 page_view로 설정합니다.
  3. 아래 토글에 있는 이벤트 매개변수(event parameter)를 클릭해서 확장시킵니다.
  4. 매개변수 추가(add parameter)를 클릭합니다.
  5. 매개변수 명(event parameter)는 원하는 키값을 입력합니다. 간단히 oquery로 해도 괜찮습니다.
  6. 그리고 값(value)에 있는 브릭 버튼을 클릭합니다.
  7. 만든 oquery를 가져오는 변수를 클릭해서 추가합니다.

 

트리거 설정

 

  1. 태그 구성 하단의 트리거 부분을 클릭해서 트리거를 추가합니다.
  2. 트리거는 페이지뷰보다 창 초기화(Initialization)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그리고 이름을 입력하고 한 뒤 저장을 합니다.

 

Q. 왜 페이지뷰보다 창 초기화(Initialization)를 추천할까요?

페이지뷰로 이벤트를 설정 시, seesion_start가 page_view와 동시 혹은 그 이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세션 데이터가 불일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 초기화는 페이지뷰보다 먼저 실행되기에 seesion_start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 별도의 페이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될까요?

우리는 page_view 이벤트에 매개변수(parameter)를 덧붙이기에 굳이 별도 페이지를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페이지 제한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리보기(debug)를 하면 좋지만, 사실상 어려움이 있기에 우선 배포 후 실제 테스트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배포 후에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2번 이상 진행한 뒤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실시간에서 나타나는 page_view 이벤트를 클릭해 매개변수(parameter) 중 oquey(혹은 설정한 값)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클릭합니다. oquery의 값이 정상적으로 나타난다면 검색 전 키워드를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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