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알림 기능'으로 Google Analytics4를 확인하지 않아도, 에러를 확인하기

Google Analytics4(이하 GA4)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GA4를 매일 접속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업무가 바쁘면 GA4를 3-4일 동안 안보는 경우도 있죠. 개인 블로그는 더 심합니다. 주요 업무를 다 하고, 시간이 있는 일자에 데이터 확인을 하면 대체로 1-2주에 한 번 접속할 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오랜만에 GA4에 접속했는데,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고 있었거나 특정한 일자에 급격히 방문자가 감소하는 등 빠르게 검토를 필요한 순간을 놓칠 수 있는 거죠. 개인 업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회사 업무에서 이러한 실수를 만들면 다른 조직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려면 미리 맞춤 알림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터 이상이 발생 시 알려주는 GA4 맞춤 알림 기능

GA4에는 맞춤 알림 기능이 존재합니다. 특정한 조건을 설정하고, 조건이 달성되면 설정한 이메일로 데이터 이상이 있는 것을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물론, 맞춤 알림 기능은 실시간이 아닙니다. GA4의 데이터 처리 기간을 고려해서 하루 정도 전 데이터가 알림이 옵니다. 그럼에도 2-3일 동안 데이터 이상을 감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이죠.

비즈니스에서 확인하는 주요한 지표가 있다면, GA4 맞춤 알람 기능을 설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GA4 맞춤 알림 기능 설정 방법

보고서 개요에서 유용한 정보의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좌측 탭의 보고서를 클릭하면, 보고서 개요로 이동이 됩니다. 여기서 우측 3번째 카드로 있는 유용한 정보 부분을 확인하면 만들기 버튼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맞춤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만들기 버튼이 없다면, 카드 아래의 모든 통계 보기로 이동해서 만들기 버튼으로 맞춤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맞춤 통계 선택 혹은 직접 조건을 생성합니다.

 

GA4에서는 기본적으로 5개의 추천 통계 조건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불일치 발생 시 나타나는 조건입니다. 감소나 증가에 따른 알림을 받고 싶다면, 우측 검토 및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만약 추천 통계가 아닌, 직접 하나씩 설정하고 싶다면 아래있는 처음부터 새로 시작을 클릭하면 됩니다. 하지만 추천 통계의 검토 및 만들기로 조건을 설정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추천 통계는 측정 항목이 미리 선택되어 있어서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통계 조건을 설정한 후 이메일을 지정합니다.

검토 및 만들기 등 통계 조건을 새롭게 생성한다면, 평가 빈도와 세그먼트, 측정 항목과 조건을 설정하면 됩니다. 

대체로 데이터 이상이 크게 발생하는 경우를 확인한다면 일별로 체크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변동폭이 적으면 많은 이메일로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지난 날보다 크게 감소한 경우, 사이트 이상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면, 위와 같이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 항목은 1일 총 사용자로 설정한 후, 조건은 감소율이 다음을 초과, 가치로 이상율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비교를 전일 혹은 지난주 등으로 설정해서 데이터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건 설정을 완료 후 하단에 있는 알림 관리에 이메일을 지정 후 상단의 만들기를 클릭하면 완료됩니다. 이메일은 GA4 속성에 접근한 이메일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Q. 보고서 탭에서 유용한 정보 카드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고서 탭에서 간혹 유용한 정보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로 잘 사용하지 않아서 보고서 항목에서 제외한 경우인데요.

이 경우, 보고서 개요 우측 상단의 펜 모양 edit 의 보고서 맞춤 설정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모달창을 아래로 내리면 카드 추가가 존재합니다.

 

 

카드 추가 항목 중 검색 바로 하단에 존재하는 다른 카드를 클릭한 후, 통계를 검색해서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비즈니스에 관련된 내용이라면, 조직원들과 논의해서 핵심 지표를 맞춤 알림으로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업무가 바빠서 GA4를 확인하지 못해도 주요한 이슈가 발생하면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을 (그나마)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