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기세다.

January 20, 2026

24개월 우리 아들은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단어는 한참 부족한데, 그럼에도 자기 의사를 모두 표현하는 편이다.

“아빠 엄마랑 같이 차타고 배 보고 싶어요.“ 를

‘아빠 빵빵 가치 슝 배 있다.‘ 로 표현하지만 다 알아들을 수 있다.

늘 외국어가 어려운 내게 아들은 부족한 단어로도 의사를 표현한다. 내가 부족한건 문법도 단어도 아닌 기세인 것 같다.

이건 일도 마찬가지인데, 조금 부족하더라도 기세로 밀고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들에게 하나 또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