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이유를 찾는 사람

September 16, 2026

어제 개발업체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내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성이 낮은 개발을 외부에서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조건값이 너무 많았다. “—가 안되면 안돼요.“ 라는 말이 너무 많았다.

나는 ‘하기가 싫은걸까?‘ 라는 생각이 들다가 끝내 화가 나기 시작했다. 모든 환경과 조건이 완벽하게 맞는다면 왜 우리가 개발 외주를 맡기겠는가 싶었다.

예전 직장에서 부대표님이 자주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아니 왜 자꾸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는 안되는 이유만 생각하는거야? 되는 이유를 찾고 진행할 생각을 해야지“

그때도 맞는 말이라고 가슴에 담아놓고, 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오늘 안되는 이유를 말하는 사람을 보고 우리의 노동에 대해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채용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인력이 부족해서 사람이 필요한 경우와 안되는걸 되게 해줄 사람을 찾는 것. 여기서 어떤 사람의 가치가 높은지는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