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 사업과 이전 대표님의 업무 지원을 돕다보니 업무량이 너무 많아져 감당이 어려운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미루고 있던 wiki system과 agent 구축의 속도를 높여서 일정 부분을 agent로 진행하는 중에 있다. 덕분에 업무량이 감당 가능한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이다.
웃긴건 wiki system 구축을 위해서 notion 서비스의 많은 부분을 카피해서 자체 문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체 시스템 구축을 한 이유는 간단한데, google storage에 직접적인 데이터 연결을 하기 위해서였다. 생각보다 완성도가 나쁘지 않아서, SaaS 종말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이는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데, 아직은 부족하지만 Adobe나 MicroSoft의 대표 프로그램이 누군가가 AI를 활용해 오픈소스를 만들어서 배포했다. 점차 이러한 일이 많아질 것이고 그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렇다면 SaaS의 시대는 저물지 않을까 싶다.
wiki 시스템을 구축하고 agent로 업무를 처리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클라이언트는 나랑 일하는게 아니라 내 agent랑 일하네’
그렇다 내 업무 방식과 철학을 담은 agent가 일부 클라이언트와 업무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윤리적으로 안되는가 싶지만, 성과를 만들어 가는 중이기에 문제가 될까 싶기도하다. 그러면 이제 점차 기업들은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Saas(Speicalist as a Service)로 넘어가지 않을까?
그렇다면 일부 분야에 특화된, 혹은 기업과 해당 분야의 방향성/철학이 일치하는 전문가의 Agent와 일하는 것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였다. 구독의 개념이 Platform에서 Work로 넘어가는 시점이 점차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