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4를 진행하다보면 자주 발생하는 사소한 불편함이 있다. 바로 UTM이 안찍히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을 대부분은 그냥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 부분을 이해하면 redirection의 활용이나, 원치않는추천 나열의 작동 등을 이해할 수 있다.
clientId와 sessionId
구글 애널리틱스는 사용자가 페이지 등에 접근하면 두 가지 아이디를 부여한다. 하나는 clientId이고 다른 하나는 sessionId이다.
clientId는 고정값으로 사용자의 재방문이나 첫 방문 소스 등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sessionId는 변동값으로 사용자가 세션 이탈 후 재접속 시에 재부여되는 값이다.
clientId와 utm
clientId는 사용자가 처음 방문할 때, utm 데이터를 기록한다. 이는 곧 첫 방문자 소스나 매체, 캠페인 등을 알 수 있는 데이터가 된다.
sessionId와 utm
sessionId는 사용자가 페이지에 접근할 때마다 utm을 기록한다. 즉, 어떤 utm으로 이번에 들어왔는지 파악하게 된다.
sessionId의 문제는 세션이 이탈처리 되는 경우, 사라지고 재접근 시 다른 값이 부여된다는 점이다.
utm 유실
redirection
utm 유실은 크게 몇가지 이유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redirection 등으로 ga4 태그 발동 전 페이지가 이탈되는 경우이다.
태그 발동 후 이탈/재접근이 되는 경우에도 문제가 되는데, 이탈은 결국 session 이탈이기 때문에 sessionId가 재부여된다.
즉, 초기 유입 시 매칭된 utm값은 사라지고, 모든 값이 비어있는 신규 sessionId이 나타나게 된다.
*direct 유입 처리
PG 등 도메인 이동
결제 등을 위해서 PG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다른 도메인으로 떠나기 때문에 session이탈로 분류된다.
다행인점은 해당 부분은 해결이 가능한데, GA4 설정 중 <원치않는추천나열>을 사용하는 것이다.
해당 설정을 진행하면 우리는 GA4에게 이렇게 알려주게 된다.
해당 URL로의 이동은 이탈이 아니라 잠깐 다녀오는거야, 그러니까 session 이탈로 측정하지마!
즉, PG 이동이 세션 이탈이 아니기 떄문에 sessionId는 유지되고 utm값이 유지되게 된다.
단순히 utm 유실 방지 방법으로 원치않는추천나열을 아는 것보다 sessionId를 이해하고 본다면 더 확장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